생활클럽 소식 2012년8월20일

식품 「방사능 자주기준」 정식 결정!

 
 

생활클럽연합회(도쿄도 신쥬쿠구)는 이번에 식품의 방사능오염에 관련되는 「자주기준」을 정식으로 결정했습니다. 이미 올해 4월1일부터 정부의 새로운 「방사능안전기준」이 시행됨과 병행해 잠정적으로 운영해 온 내용에 보강・추가한 것입니다.

자주기준의 목적

  • 생활클럽은 방사능피폭량에 「안전」이라고 할 수 있는《역치(閾値)》(반응을 일으키는 최소의 물리량)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식사에 의한 내부피폭은 1 베크렐이라도 적은 편이 낫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후쿠시마 제일원전사고는 「종식」과는 먼 현재 상황에서 앞으로 국민의 장기간에 걸친 피폭영향의 가능성을 고려하여 정부의 기준보다 낮은 수치의 식품을 섭취하면 「안전」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 한편 「피폭 제로」는 사람들의 절실한 바람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기대할 수 없다는 사실을 직시 합니다. 생활클럽은 뜻 있는 소비자・생산자가 협력하여 피폭의 리스크를 조금이라도 줄인 일상생활을 하기 위한 구조를 목표로 한 「자주기준」을 중심으로 독자적인 방사능대책을 구축했습니다.

생활클럽 자주기준의 개요

◆음료수, 우유(원유)・유제품(1), 유아용식품, 쌀=10 Bq/kg
◆계란,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20 Bq/kg
◆유제품(2), 채소류,  생선류, 가공식품=50 Bq/kg
◆버섯류=100 Bq/kg

<이하, 기준 설명>

  • 정부의 기준에서 「일반식품」(100 베크렐/kg이하)로 되어 있는 식품은 음료수•우유•유아용식품 이외의 모든 식품입니다. 생활클럽은 「채소」 「생선」 「가공식품」 등은 정부 기준의 1/2인 50 베크렐로,  「계란」 「식육」(닭・돼지・소)을 20 베크렐로, 주식이면서 섭취량이 많은 「쌀」을 10 베크렐로 설정했습니다. 생활클럽과 낙농가가 공동출자한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우유는 정부기준(50 베크렐)의 1/5인 10 베크렐입니다.
  • 유제품(1)은 생활클럽의 자회사인 신세이낙농(주)의 파스체라이즈드 우유를 원료로 하는   요구르트나 아이스크림, 생크림 등이며, 원유단계의 방사능검사로 10 베크렐/kg이하에 달하고 있으므로 우유와 같이 구분합니다. 유제품(2)은 다른 우유를 원료로 하는 치즈나 버터류로, 현재의 검사실태를 봐서 50 베크렐/kg를 기준으로 합니다.
  • 생활클럽에서는 정부의 기준으로 「유아용 식품」(베이비푸드) 을 취급하고 있지 않습니다만, 실질적으로 이유식으로서의 이용이 상정되는 과자 2품목(계란과자, 웨하스)을 이 카테고리(10 베크렐)에 포함시켰습니다.
  • 정부 기준의 「음료수」(10 베크렐)는 미네럴 워터류와 녹차뿐입니다만, 생활클럽기준은 용도가 같은 발효차(우롱차, 홍차), 허브티, 보리차, 말차를 포함했습니다.
  • 또 「버섯류」에 대해서는 자주검사에서도 여전히 50 베크렐 이상의 세슘이 검출되는 사례가  있으므로 정부기준과 동일한 100 베크렐 이하로 했습니다.

방대한 자주검사 데이터에 근거한 자주기준치입니다

  • 방사능기준을 설정하는 목적은 그것을 웃도는 식품을 유통시키지 않는 것에 있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다종대량의 식품 샘플을 상시 검사하는 체제가 필요합니다.
  • 생활클럽에서는 작년의 사고직후부터 취급하는 모든 식품을 검사해, 그 수는 통산 25,363건(2012년 7월말 현재)에 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자치체)의 검사가 153,920건(동 6월말 현재)인 것을 고려하면 이것이 얼마나 철저한 규모인지 이해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생활클럽의 검사방법은 요오드화나트륨・신틸레이션 카운터 2기종 총4대를 이용한 스크리닝 검사입니다. 검사의 간이함과 정밀도를 양립시키기 위한 선택입니다. 사고로부터 1년반 안 되는 현단계에서는 개개의 검사의 검출 정밀도만이 아니라 검사하는 샘플링수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 생활클럽의 자주기준치는 이러한 방대한 검사데이터의 분석에 근거하여 정부 기준보다 엄격한 기준이라도 충분히 「달성가능」하다고 판단한 결과입니다.

요오드화나트륨・신틸레이션 카운터

철저한 정보공개

  • 앞에 설명한 바와 같이 식품에 포함되는 방사성물질은 비록 수베크렐이라도 「안전」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섭취에 관한 선택은 최종적으로 소비자 개개인의 판단에 맡기고 있습니다. 이에 필요한 것은 제삼자에 의한 「안전」의 보증이 아니라 개개인의 판단에 필요한 정보의 철저한 공개입니다.
  • 생활클럽에서는 공식사이트상의 데이타베이스로 검사결과를 모두 공개하고 있습니다. 그 내용은 개개의 검사로의 검출유무 뿐만이 아니라 측정치와 검출하한치를 실제 숫자로 공개하는 것입니다. 「허용치」는 개인의 생활환경이나 가치관에 따라 다르기 때문입니다.

생산자와 함께

  • 소비자가 이러한 구조를 만드는 것은 생산자의 협력없이는 될 수 없습니다. 검체의 제공이나 정보공개에 대한 동의, 제염 등 방사능의 저감소 대책까지 소비와 생산의 파트너십이 있어야 얻을 수 있는 협력입니다.
  • 다행히 지금까지 기준치를 넘는 사례는 1건뿐, 기준치 이하의 세슘을 검출한 사례도 전검사수의 1%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자주기준치를 넘는 방사성물질이 검출되어 공급을 중지하는 경우에 생산자의 손실을 보상하는 구조를 현재 검토하고 있습니다.
  • 21 세기의 세계의 식재료 불안을 앞두고 원전사고/방사능문제가 일본국내의 식재료 생산을 더 이상 쇠퇴시키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소비와 생산 공동으로 만드는 밥(食)」의 사회모델에 주목해 주십시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