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클럽 소식 2012년12월12일

나가사키현의 물고기를 이해하기 위한 생산지 교류를 개최

 
 

소비자가 생선을 안 먹게 됨에 따른 가격의 침체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일본의 수산업. 생활클럽은 2008년의 수산정책인 「생산지와의 제휴강화」 기본정책을 확인하며 홋카이도의 오무(雄武), 이와테현의 오모에(重茂), 미에현, 치바현, 그리고 나가사키현을 거점산지로 삼아 교류를 진행했습니다. 10월 하순에는 연합회소비위원장 우에다 이즈미씨를 비롯한 조합원과 직원 총9명이 나가사키현을 방문해서 새로 제안된 제품에 대해 나가사키현 어업협동조합연합회(이하 나가사키현어련) 관계자와 의견 교환, 자주복 등의 양식어장을 시찰했습니다.(2012년 12월 12일 게재)

지역에 뿌리를 내린 수산제품의 개발을 둘러싼 의견 교환

인사를 하는 나가사키현어련 후쿠오카사업부장의 이타타니 시게노리 씨 나가사키현은 고토(五島) •이키(壱岐) •쯔시마(対馬)를 중심으로 멀리 동해와 전국 유수의 좋은 어장의 혜택을 입어 풍부한 어패류를 자랑하는 「해산물」의 보고입니다. 생산량은 국내 제3위의 어업현입니다. 또, 전갱이나 고등어 등 기본어종의 수확량도 많으므로 생활클럽의 수산정책을 추진하는데 빼놓을 수 없는 거점산지로서 제휴강화를 진행해왔습니다.
이번 산지 교류회에서 제안된 제품은 「이리코(쪄서 말린 잔 멸치)가루」나 「끓인 붕장어」, 「양식 자주복 (찌개용)」, 「나가사키 薄揚天(어묵)」등 약20품목. 그 프레젠테이션을 하기 전에 나가사키현어련 후쿠오카사업부장인 이타타니 시게노리 씨는 「지역에 뿌리를 내린 새로운 제품의 제안을 드립니다만, 의견교환을 통해서 거점산지로서의 제휴강화를 진행해 가고 싶다」고 인사했습니다.
신제품의 프레젠테이션은 그 제품을 개발한 어협이나 수산가공회사의 담당자 등이 했습니다. 생활클럽의 참가자들은 염국(塩麹)이나 바질소스, 레몬후추에 담근 수산가공품, 어묵 등을 모두 시식. 「끓인 붕장어는 규격이 100g로 되어 있지만 그 사이즈가 많이 잡힌다는 것입니까?」라는 질문이나 「양식용 자주복(찌개용)의 양은 200 g로는 적기 때문에 내용량의 재검토가 필요」, 「다양하게 조리할 수 있기 때문에 찌개용이라고 쓰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등의 의견이 나왔습니다.

생산자의 설명을 열심히 메모하는 조합원나가사키현은 붕장어류의 어획량이 전국1위. 그 중 98%가 쯔시마해역에서 어획되고 있습니다. 그 붕장어를 이키지메(신선한 생선을 초절임을 하는 것) 로 해서 간장베이스 소스로 삶은 것이 「끓인 붕장어」입니다. 제조원의 (재)토요타마쵸(豊玉町) 진흥공사부장인 무라세 코키 씨는 조합원의 위의 질문에 대해 「맞습니다」라고 대답하면서 「작년에는 첨가물 등의 과제가 남아 있어서 불가능했습니다만, 1년에 걸쳐 조미료 개발을 하게 됐습니다. 제안해드린 끓인 붕장어는 쯔시마의 서해안에서 어획된 것. 좀 작지만 부드럽고 잔뼈도 별로 신경쓰이지 않습니다」라고 특징을 설명했습니다.

조리방법을 피로하는 생산자참가자들 앞에서 실제로 조리하며 이용방법을 전했습니다. 나가사키현에서 어획된 신선한 멸치를 사용한 「이리코 가루」가 바로 그것입니다. 「아이들에게 멸치를 통째로 먹이고 싶다」(제조원•주식회사 타이레이의 카와바타 쿄코 씨)는 마음으로 개발된 것이고 이것을 사용한 우엉밥의 조리법 등을 선보였습니다.
신제품의 프레젠테이션을 한 후 생활클럽의 참가자로부터의 평가가 있었습니다.
「이런 자리에서 시식하면 신제품의 배경까지 알 수 있습니다. 지역의 생산품을 다양하게 먹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츠지 나루코 씨• 치바단협)
말린 키비나고(샛줄멸)꼬치의 조리예또 사이타마단협의 기쿠이치 아쯔코 씨는 「요리제안을 포함해서 젊은 조합원에게 생선이나 고기 섭취의 중요성을 전해주고 싶다」고 하며 토치기단협의 나가모리 다카코 씨는 「소재를 직접 조리해서 먹으면 가장 좋겠지만 조미한 가공품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연합소비위원장의 우에다 이즈미 씨는 이렇게 지적했습니다.
「유행을 고려한 제품의 제안도 있었지만 생활클럽은 시간에 걸쳐서 공급에 대해 논의합니다. 그래서 공급이 정해질 쯤에는 관심이 사라지는 것도 있습니다. 그런 시점을 늘 고려해 주시길 바랍니다. 또 먹는 방법의 제안이 중요시되므로 조리제안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양식현장의 시찰, 학습모임을 실시

이른 아침의 시장시찰도 실시했습니다이번 생산지교류회에서는 양식 자주복이나 연말 선물용으로 공급하는 보리새우의 어장시찰과 학습모임, 「나가사키팩」에 들어가는 어종인 쏨뱅이의 시찰 등이 있었습니다.
현재 양식 자주복의 생산량이 일본에서 가장 많은 지역이 나가사키현입니다. 조합원 등은 나가사키시 다치바나어협의 양식어장에서 급이의 모습 등을 시찰. 그 후 어협본부에서 어협전무이사인 미치시타 마사히사 씨 등과 함께 자주복 양식 현황을 자세히 이해하기 위한 학습모임에 참석했습니다.
자주복은 치어로부터 2년만에 출시됩니다. 어협에서는 매년 45만마리의 치어를 활어조에 놓지만 출하단계까지 크는 비율은 75%전후라고 합니다. 어업경영으로 지출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것이 어분과 까나리를 주원료로 한 먹이 비용. 동 어협의 먹이는 업자에 맡기지 않고 어협에서 직접 생산. 「이를 통해 어업자가 안심하고 복을 기르는 것에 전념할 수 있고 무엇을 먹이고 있는지에 대한 트레이서빌리티도 확립할 수 있습니다」(미치시타 씨)

질의응답으로 생활클럽으로부터의 질문 중에서 눈에 띈 것은 양식에 사용되는 약제 등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예전에는 양식 자주복은 피부에 달라붙는 기생충을 구제하기 위해서 포르말린이 사용되었습니다. 바다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등의 이유로 현재는 금지되어 정부가 인정한 약제 외에는 사용할 수 없게 되었고 사용기준도 엄격히 정해져 있습니다. 나가사키시 다치바나어협에서는 이를 준수하여 생산자가 투약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양식어가 안전•안심할 만하다는 양식업자를 인정하는 「나가사키현 적성 양식업자 인정제도」의 인정을 매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 조합원들은 보리새우의 양식으로 유명한 후카에쵸(深江町)어협에서 양식연못을 시찰. 야행성이라는 새우의 특성이나 양식연못의 규모, 먹이의 내용이나 급이 횟수, 출하후에 연못을 말리는 방법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웠습니다.

보리새우의 양식현장을 시찰하는 조합원우에다 이즈미 씨는 생산지교류회의 소감을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양식의 시찰은 처음이었습니다. 설비도 경비도 많은 돈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복이나 보리새우가 비싸질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지속가능한 재배어업을 해야 하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제품의 프레젠테이션에서는 나가사키에 많이 있는 작은 어협이나 가공업자가 각각의 특징을 드러내기 위해 하는 고생과 그것을 살리려고 하는 나가사키현어련과의 제휴를 잘 알게 됐습니다. 또 「작년에는 이 부분을 잘 못했기 때문에 올해는 이렇게 고쳤습니다」등 우리가 부탁드린 것에 응해주시려는 자세도 보이고 조합원과의 생산지 교류의 가치를 인정해주고 계신다고 실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