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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원전 10만명 집회에 참가

7월16일에 도쿄(東京)에서 개최된 ‘안녕! 원전10만명 집회’. 생활클럽도 조합원과 제휴생산자를 포함한 약 400명이 참가하여 탈핵을 호소했습니다. (2012년7월25일 게재)

한사람 한사람이 탈핵의 의사표시를 하자

발언하는 오모에(重茂)수협 이토(伊藤)조합장 전대미문의 17만명이나 되는 많은 시민들이 참가한 7월16일 ‘안녕! 원전 10만명 집회’에 생활클럽에서는 이와테(岩手)나 오사카(大阪)등 전국 단협에서 그리고 제휴생산자를 포함한 약400명이 참가했습니다. 또 생활클럽이 참가하고 있는‘저지넷(롯카쇼(六ヶ所) 재처리 공장에 반대하며 방사능오염을 저지하는 전국네트워크)’에서는 1000여명이 요요기(代代木)공원에 모였습니다.
 대규모 집회이기 때문에 연단은 4군데에 설치되었습니다. 제4연단에서는 ‘저지넷’이 호소를 하고, 제2연단에서는 생활클럽의 제휴생산자인 오모에(重茂)수산협동조합(이와테현(岩手縣))과 도치기현 개척농업협동조합 여러분들이 각각 같은 유니폼과 풍어기를 걸고 등장했습니다. 오모에(重茂)수협의 이토 류이치(伊藤 隆一) 조합장은 단상에서 ‘산리쿠(三陸)의 깨끗한 바다를 지키고자 서명활동이나 탈핵운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원전은 구조상의 결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골에 건설하지 않고 도쿄(東京)의 한복판에 만들면 어떻겠습니까’라고 호소했습니다.
 그 후, 오모에(重茂)의 분들을 선두로 하여 행진. 더운 날씨였지만 각양각색의 깃발이나 현수막, 연주도 곁들여 활기차게 탈핵을 호소했습니다.
 정부는 에너지 정책에 관한 3개의 선택지를 제시하고, 의견모집(퍼블릭 코멘트)이나 의견교환회, 토론형 여론조사 방법에 의한‘국민적 논의’를 근거로 조속하게 결론을 내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미루지 말고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스스로 생각하며 목소리를 높여야 할 때입니다. 부디 퍼블릭 코멘트에 응모하여 탈핵 의사표시를 합시다. 응모는 8월12일까지 가능합니다.

회장에는 많은 사람들이(왼쪽사진) 오모에(重茂)의 풍어기와 함께 퍼레이드로.

저지넷 현수막을 들고 행진.’저지넷’이란

롯카쇼(六ヶ所) 재처리 공장에 반대하며 방사능오염을 저지하는 전국 네트워크’의 약칭. 아오모리현(靑森縣) 롯카쇼무라(六所村)에 있는 핵연료 재처리 공장의 본격 가동에 반대하고 중지를 요구하는 활동을 4개의 생협, 2개의 단체와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1년9월에는 ‘탈원전’을 활동목적으로 내걸기로 선언하며, 탈핵 지향 활동도 전개하고 있습니다.
저지넷 구성단체 : 아이코프 미야기, 그린코프 공동체, 펄시스템연합회, 생활클럽연합회, 대지를 지키는 모임, 일본소비자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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