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다양성을 지키는 활동에 한일 시민들이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선언
2014년 가을, 카르타헤나의정서체결국회의(MOP)가 한국에서 개최됩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두 명의 게스트를 초청해 심포지엄 "생물다양성조약 MOP7 in한국까지 1년, 세계로 확대되는 유전자 오염" (주최: 식(食)과 농(農)에서 생물다양성을 생각하는 시민네트워크, 약칭:식농시민넷)을 10월 19일(토) 도쿄도내에서 개최했습니다. 한국 및 일본의 유전자조작작물의 자생문제를 공유하고 생물다양성을 지키는 활동에 한일 시민들이 공동으로 대응할 것을 선언하였습니다. (2013년 10월 22일 게재)
한일의 시민들이 우려하는 유전자 조작 작물의 자생
일본에서는 유채를 수입하는 항구 주변과 정유소로 가는 간선도로 부근을 중심으로 유전자조작된 유채의 자생이 매년 발견되고 있습니다. 또 한국에서도 최근 정부 조사에서 유전자조작된 유채, 옥수수, 콩, 면화의 자생이 도로변이나 낙농가의 포장 등에서 발견된 사실이 발표되었습니다. 일본에서는 유전자조작작물은 재배되지 않지만(시험재배를 제외) 한국에서도 유전자조작작물 재배는 금지되어 있어 이러한 자생은 수입된 작물이 떨어진 것이 원인입니다.
생물다양성조약에 부속된 "카르타헤나의정서"는 유전자조작작물에 의한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막기 위한 국제조약입니다. 생활클럽연합회는 식농시민넷에 참가하여 카르타헤나의정서를 국내에서 제대로 실시함으로 유전자조작작물이 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막도록 정부에 요구해 왔습니다.
생물 다양성을 지키는 활동에 한일 시민들이 공동으로 대응할 것을 선언
카르타헤나의정서는 2년에 한번 가맹국에 의해 "체결국회의"(MOP)를 실시합니다. 2014년 9월에는 한국에서 제7회인 MOP7이 개최되므로 한국에서 2명의 게스트를 초대하여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유전자조작식품 반대 생명운동연대의 김미경 집행위원장은 부산에서 수박이나 쌀을 생산하고 있는데, 현재는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의 사무총장으로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서울에서 살고 있습니다. 김미경 집행위원장은 유전자조작식품의 표시제도의 개정운동 등 한국의 시민운동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식농시민넷의 운영위원을 맡은 생활클럽연합회 이사인 아사쿠라 준코(朝倉 順子)씨는 집회에서 가장 인상에 남은 내용으로서 "김미경 씨가 말씀하신 한국 여성의 재래 종자의 보존운동에 감동했습니다"라고 여성에 의한 종자의 다양성 보전활동을 들었습니다. 김미경 씨는 "여성들이 종자보존에 힘쓰고 있는 지역에서도 유전자조작작물의 자생이 발견된 것을 매우 걱정하고 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유전자조작식품 반대 생명운동연대의 김성철 공동대표는 한국에서의 유전자조작 작물의 자생문제에 대해 강연했습니다. "2012년에 유전자조작 옥수수의 자생이 6개 지역에서 발견되었는데 그 중 3개가 잡곡의 주산지인 강원도라는 점에서 심각하다"라고 했습니다. MOP7의 쟁점으로 일본소비자연맹의 마시모 토시키(真下 俊樹)씨는 "유전자조작 작물이 떨어지는 문제에 직접 관련되는 유전자조작물의 수송・포장 등의 국제기준이 쟁점입니다"라고 하며 MOP7에서 시민에게 중요한 주제가 논의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김미경 집행위원장은 "MOP7에 대한 대응에 있어서는 아직 시민의 전국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지만 일본에서의 경험을 가지고 돌아가 준비를 추진하겠습니다"라고 내년의 포부를 말하며 집회의 마지막에는 "유전자조작 작물로부터 생물 다양성을 지키는 활동에 한국과 일본 시민들이 공동으로 대응한다"는 선언을 채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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