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비조작 사료 축산품 「계속 먹기」 의사 표명
NON-GM옥수수 ‘장기 종자 공급 협정’ 갱신을 JA전농에 요청했습니다

(왼쪽부터) 기타도쿄 생활클럽 부이사장 야마무라 마리 씨, JA전농 상무이사 구와타 요시후미 씨,
생활 클럽 가나가와 부이사장 오오쿠보 아케미 씨

9월 12일 생활 클럽의 조합원 대표가 전국 농업 협동 조합 연합회(JA전농)을 방문, ‘앞으로도 NON-GM옥수수를 사용한 축산물을 소비할테니 계속해서 NON-GM옥수수를 공급해 달라’는 ‘장기 종자 공급 협정’의 지속을 요청했습니다.

GM ＝ Genetically Modified　유전자 조작
NON-GM ＝유전자 비조작(유전자 조작을 하지 않음)

“NON-GM옥수수의 이용을 계속하겠다”는 의사 표명

미국의 NON-GM작물 생산에 대해서 최근의 상황을 들어 보았습니다

1997년 생활 클럽은 ‘유전자 조작 작물·식품을 취급하지 않을 것을 기본으로 한다’  ’어쩔 수 없이 사용할 경우에는 정보를 공개하고 대처한다" 고 결정했습니다.
 

축산 사료의 옥수수는 거의 미국산에 의존하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NON-GM옥수수 재배 면적은 줄어들고 2018년 6월 시점, 전체의 8%가 되었습니다. 생활 클럽은 추후 계속해서 NON-GM옥수수가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수입을 담당하는 JA전농과 미국 옥수수 생산자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2011년 생활 클럽은 NON-GM종자를 개발하는 미국 종자 회사와 CGB사(*) JA전농과 함께 5년간의 ‘장기 종자 공급 협정’을 처음으로 체결하였습니다. 이 협정으로 이후 2020년까지 미국에서 재배되는 사료용 NON-GM옥수수 종자가 확보되었습니다.
 

2021년 이후에 대해서는 다음 달(2018년 10월)에 생활 클럽의 조합원 대표가 방미, 종자 회사에 NON-GM옥수수 종자 생산 지속을 요청할 것입니다. 2019년에는 다시 5년간의 장기 종자 공급 협정이 체결될 예정입니다.(2021년~2025년). 그 첫걸음이 JA전농에 대한 ‘생활 클럽은 NON-GM옥수수를 이용하겠다’는 의사 표명입니다.
 

이 제의를 위해 생활클럽연합 소비위원회의 조합원 2명과 사무국 멤버 3명이 도쿄·치요다구의 JA전농 본사를 방문했습니다.
 

(*) CGB사:전농이 출자하는 미국 기업. 생산자들에게서 곡물을 출하, 판매하는 사업을 담당한다.

서로의 생각을 전하며, 향후의 연계를 보다 확실한 것으로

생활 클럽의 요청을 직접 전달했습니다

생활 클럽 연합 소비 위원회를 대표하여 오쿠보 아케미 씨(생활클럽 가나가와 부이사장)와 야마무라 마리 씨(기타도쿄 생활클럽 부이사장)가 “우리는 앞으로도 NON-GM옥수수를 사료로 한 축산품을 계속 먹을 것입니다. 이는 39만 조합원의 바람이 담긴 요청입니다. 부디 잘 부탁 드립니다" 라면서 요청서를 직접 전달했습니다.

JA전농 상무이사 구와타 요시후미 씨는 “NON-GM작물을 둘러싼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이 장기 종자 공급 협정을 갱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39만 명분의 서명을 받은 마음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여러분이 이용해 주시는 것으로 우리도 종자 회사와 협상이 가능하므로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립니다"라고 생각을 말하였습니다.

이번 방문은 먹는 사람과 사료를 수입하는 사람이 NON-GM옥수수의 중요성을 서로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종자 공급 협정의 재체결을 위한 첫걸음

야마무라 씨는 “먹는 우리측이 생산자에게 생각을 전할 기회는 좀처럼 없습니다. 10월 미국 방문을 통해 보고 온 것도 주위 사람들에게 제대로 알리고 싶습니다"라고 하면서 오오쿠보 씨는 “조합원은 39만 가구이지만 가족도 포함하면 생활 클럽의 식재료를 날마다 먹고 있는 사람이 2배 이상은 될 것이며. 그 사람들은 물론 다음 세대까지 NON-GM작물의 종자를 이어가기 위해서 미국의 생산자를 직접 만나서 확실히 요구하고 싶습니다"고 결의를 전했습니다.

생활 클럽은 계속해서 미국산 NON-GM사료용 옥수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서 2021년부터 5년간 종자 공급 협정 체결을 위한 활동을 추진할 것입니다.

【2018년 9월 27일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