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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갑상선 검사 활동(2020년도) 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생활클럽에서는 조합원들의 후원금을 기초로 한 「재해 부흥 지원 후원 기금」을 통해 동일본 대지진과 도쿄 전력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 사고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 하나로서, 2012년도부터 매년 생활클럽의 독자적인 갑상선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2020년도 활동 내용을 공유하는 보고회를 2021년 12월 4일에 개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의 영향으로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으로 개최, 조합원 등 약 10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생활클럽의 계속되는 독자적인 갑상선 검사 활동

후쿠시마 제 1 원전 사고에 의해 방사성 물질의 확산으로 갑상선 암의 발생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연령이 낮을수록 걸릴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만, 의학적으로 아직 많은 것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생활클럽에서는 원전 사고 때 후쿠시마 현에 있던 아이들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아이들에게도 갑상선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현은, ‘갑상선 검사로 발견된 암과 원자력 발전 사고에 의한 피폭과의 관련은 인정할 수 없다’는 견해를 드러내고 있습니다만, 생활클럽은 ‘후쿠시마의 아이들과 알 권리를 지키는 활동’으로서 이에 대한 대처를 지속. 후쿠시마현과 다른 지역과의 비교나 전국 각지에서의 실태를 조사함으로 갑상선암의 조기 검진을 실현하고 나아가서는 탈원전 활동으로까지 이어가고자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9년도 이후, 코로나로 검사 활동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고 ‘병원 진찰을 보류하고 싶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검사를 계속 받고 싶다’는 희망자의 요청에 가능한 한 대응하기 위해 2020년도는 16 지역의 생활클럽에서 갑상선 검사를 실시. 359명의 어린이가 진료를 받았고, 이 활동에는 49개의 의료기관이 협력을 했습니다.

검사를 통한 조기 발견이 치료로 이어진다

보고회는 생활클럽 연합회의 마스다 카즈미 연합이사의 인삿말로 시작되어 2020년도의 검사 활동 보고가 있었습니다. 보고에 이어, 생활클럽의 갑상선 검사를 감수하는 도호쿠 근무의사협회(근의협) 아사히카와 키타 의원 원장 마츠자키 미치유키 의사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현재, 후쿠시마현과 정부의 갑상선 검사에 대한 견해는, ‘갑상선암에 의해서 사망할 리스크가 있는 사람은 지극히 적고, 기본적으로 검진은 불필요하다. 과잉 검진에 의한 단점이 더 크다’는 것입니다. 마츠자키 의사는 그 생각에 의문을 나타내며 ‘자연 발생형의 분화형 갑상선암의 경우, 생명에는 영향을 주지 않아도 재발율이 높다. 재발률을 줄이기 위해 조기 진단, 치료가 필요하다는 연구 사례가 늘고 있다'고 강조합니다.

구체적인 예로서 자연 발생형의 소아 갑상선 암환자를 추적하는 일본과 해외에서의 데이터가 소개되었습니다. 오이타현 노구치병원의 조사에서는 20세 미만의 자연 발생에 의한 소아 갑상선암 환자를 약 20년 추적 조사한 결과, 진단시에 16세 미만이었던 어린 환자의 재발률이 높아지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중국, 미국 등의 장기 추적에서도 비슷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재발률이 높았던 사람의 조건으로서 남성, 진단시의 연령이 어리고, 진단시의 종양이 크다는 것 등을 들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로부터 마츠자키 의사는 “자연 발생의 갑상선암조차 발견으로부터 햇수가 지나면 재발율이 높아져 갑니다. 하물며 방사선 피폭이 있는 경우는 자연 발생보다 암의 진행이 빨라질 우려도 있습니다.”라고 지적. 후쿠시마 제 1 원자력 발전 사고에 의한 방사선 피폭의 우려가 있는 사람은 계속 검진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호소했습니다.
도호쿠 근의협・아사히카와 키타 의원 원장 마츠자키 미치유키 의사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은 내부 피폭 위험

이어서 ‘어린이 탈피폭 재판’변호단의 이도 켄이치 변호사에 의한 강연이 있었습니다. 어린이 탈피폭 재판이란,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고 피폭되지 않을 권리를 요구하는 재판’으로서 후쿠시마현에 사는 혹은 현외로 피난한 초・중학생과 그 보호자들이 원고가 되어 지자체를 제소한 재판입니다.

이도 변호사는 우선, 재판을 통해서 알게 된 피폭의 건강 리스크 등이 법적인 관점에서 지금까지 어떻게 평가돼 왔는지를 설명. 또한 2011 년부터 국내에서 발견되고 있는 방사성 세슘을 포함한 불용성 방사성 미립자의 위험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원래 방사성 세슘은 수용성 화합물로서 체내에 들어가 체액에 녹은 뒤 자연스럽게 몸 밖으로 배출되는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이 방사성 세슘을 포함한 불용성 방사성 미립자의 경우, 일단 체내 조직에 부착되면 장기간 머물 가능성이 있습니다. ” “체내에 들어간 방사선 물질이 발하는 방사선에서의 내부 피폭으로, 부착된 조직에서는 수십년에 걸쳐 주변 세포의 DNA가 손상될 우려가 있습니다. ”

또한 방사성 세슘은 토양에 대한 흡착성이 매우 높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후쿠시마현의 토양 중의 방사성 세슘 가운데, 9할 이상을 이 불용성의 방사성 미립자가 차지한다고 여겨지며, 바람 등으로 공기중을 떠돌다가 아이가 호흡했을 때에 흡수할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라고 염려했습니다.

불용성의 방사성 미립자에 의한 내부 피폭의 위험은 아직 불분명한 점이 많아서 그 건강 피해에 대한 조사도 하지 않습니다.
이도 변호사는 “일본에서는 국제 방사선 방호 위원회(ICRP)가 채용하는 「방사성 물질은 아무리 소량이라도 피해야 한다」라는 생각조차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학교 환경에서의 위생 기준에도 방사성 물질에 대한 결정은 없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 나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고 호소했습니다.
※ ICRP … 방사선 방호의 기본 틀과 방호기준을 권고하는 국제기구
어린이 탈피폭 재판 변호인단의 이도 켄이치 변호사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면서 배우는 환경을 지키기 위해

이도 변호사의 이야기를 근거로 ‘어린이 탈피폭 재판 모임’의 대표인 가타오카 테루미 씨가 지금까지의 원고단과 변호단의 활동을 되돌아 보았습니다.

재판은 원자력 발전 사고 당시, 후쿠시마현에 살고 있던 또는 지금도 계속 살고 있는 아이나 부모가 원고가 되어 아이를 피폭으로부터 지키지 않았던 국가와 후쿠시마현의 책임, 아이의 안전한 학습 환경에 대해 요구하고 2014년 8월, 후쿠시마 지방재판소에 제소함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국내외로부터 많은 지원과 서명을 받았지만 2021년 3월 1일, 「사람의 건강 유지에 악영향을 미칠 정도의 방사선에 피폭되는 구체적인 위험이 존재한다고는 인정할 수 없다」라고 하는 판결이 내려져 패소. 같은 달 15일 원고단은 ‘아이들의 미래를 닫는 부당한 판결’이라며 항소했습니다.

지금까지 변호인단은 교통비 등 실비 이외의 재판 비용을 자기 부담으로 하며 원고를 지지해 왔습니다. 지방 법원에서의 패소 시, 대부분의 원고가 ‘더 이상 변호단에게 고생을 시킬 수 없다’고 단념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변호단이 ‘이런 판결로 확정짓게 할 수 없다’고 호소하여 항소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 재판의 어려움은 호소하는 피해가 눈에 보이지 않는 ‘피폭’이라는 것, 그리고 후쿠시마현에 지금도 살고 있는 사람이 원고인 것입니다. 자신이 사는 장소에서 실명을 밝히고 피해를 호소하는 것은 어렵고, 재판의 최전선에 서기도 어렵다는 고통이 있습니다.
재해지에서도 역풍에 직면하는 가운데, 가타오카 씨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어린이를 지키는 것은 어른의 책임이자 최소한의 의무다. 각지의 원전이 재가동되는 가운데 만약 또 사고가 일어났을 때, 후쿠시마 현과 같은 일이 반복되어 버릴지도 모릅니다. 이 재판 결과는 후쿠시마현 아이들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다른 지역 아이들에게 있어서도 소중한 것입니다.”
어린이 탈피폭 재판 모임 공동 대표 가타오카 테루미 씨

'아직 10년' 앞으로도 검사 활동을 계속

각지의 생활클럽의 활동 상황은 서면으로 보고하고, 마지막에 마스다 연합 이사가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며 보고회를 매듭지었습니다. “강연을 듣고 생활클럽의 갑상선 검사 활동은, 데이터를 축적하는데 있어서 중요하다고 재차 인식했습니다. 어린이 탈피폭 재판의 이야기는 분명히 같은 사건이 있었을 때에 모델 케이스가 되는 재판으로, 아이들의 안전에 대해서 우리 어른이 책임 있는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에게 전달해 갈 필요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후쿠시마 제 1 원전 사고로부터 아직 10여 년밖에 지나지 않습니다. 우리들의 활동으로 얻을 수 있는 검사수 규모로는 후쿠시마현에 의한 조사와 단순한 비교는 어려운 상황입니다만, 검사활동 가운데 밝혀진 갑상선 소견의 지속변화에 관한 데이터는, 아이들의 갑상선 자연경과를 나타내는 기초자료로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고, 추후에도 새로운 피해가 밝혀질지도 모릅니다. 생활클럽에서는 앞으로도 조합원과 함께 힘을 모아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검사 활동을 계속해 갈 것입니다.
 
[2022년 1월 5일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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